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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그린, 정신재활시설에 수직정원 기부시공으로 녹색치유 작성일 21-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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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렛그린 미래식물산업연구소 부소장이 수직정원 기부 설치 후 소망나무 정신재활시설에서 원예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렛그린 제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인공지반녹화 전문 기업 렛그린이 수직정원을 활용한 원예작업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렛그린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전문혁신사업 사회공헌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소망나무 정신사회재활시설의 수직정원 설치와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원예작업치료 프로그램에는 원예치료 박사인 김미영 렛그린 미래식물산업연구소 부소장, 박우권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 8명이 참여했다.



소망나무 정신재활시설은 정신장애인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사회적 그리고 영적 건강 개념까지 포함하는 전인적 건강 재활을 위해 전인적 차원의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간호, 사회복지, 작업치료 등 다양한 정신건강전문가가 재활을 돕고 있다.



정광하 소망나무 정신재활시설장은 “치료적 공동체 협업으로 설치된 수직정원을 활용한 원예작업치료 프로그램은 코로나 펜데믹 시대의 우울감과 무료함을 극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당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커서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기관을 청정한 재활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당사자 재활치료의 목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철구 렛그린 대표는 “이번 수직정원 기부시공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에 경복대학교와 같은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기관과 함께 자연친화적 힐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적 공동체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병원치료, 환경관리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원문화를 발굴, 확산해 공공의료기관의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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