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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시, 난임부부 의료비 추가 지원 등

등록 2017.12.22 1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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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주시, 난임부부 의료비 추가 지원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난임부부의 의료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내년부터 급여와 비급여에서 발생한 부분에 대해 1회 50만원씩 최대 4회까지 의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중위소득 130% 이하(월 365만원 이하 소득가정)자 중 만 44세 이하 난임부부다.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 중 급여와 전액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비를 지원받으려는 난임부부는 정부에서 지정한 전국 537곳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난임진단서와 부부 각각의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 치유농업 육성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전원생활과 농촌체험 등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한다.

 시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와유바유농촌문화협회, 농촌문화체험해설사회, 학습단체 임원, 귀농인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아카데미 강동규 박사와 오송도시농업지원센터 김연홍 씨, ㈜렛그린 한철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충주 호암직동, 이웃사랑 온정 이어져

 충주시 호암직동에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의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졌다.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성대) 위원들이 1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13개 경로당과 5개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웃돕기 물품은 직동에 있는 전통사찰 석종사의 후원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앞서 호암동 뚜가리숯불갈비(대표 이윤경)는 지난 16일 디딤돌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지도교사 등을 식당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위로했다.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서도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손모 씨 가정을 방문해 의류, 식품,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충주 목행감리교회 쌀 기탁

 충주시 목행감리교회(목사 이용율)는 22일 목행용탄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800㎏을 기탁했다.

 목행감리교회는 매년 5월 경로잔치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목행용탄동은 기탁 받은 쌀을 한부모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햇살블루베리농원 서동석 대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햇살블루베리농원을 운영하는 서동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지난 2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에서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촌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대표는 햇살블루베리농원에서 지역특산물인 사과와 고구마로 사과빵, 고구마빵을 만들고 직접 농사짓는 블루베리로 통밀빵과 쿠키를 만드는 6차 산업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딸기농장과 천연염색 체험, 술 박물관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충주시의 우수 농촌체험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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